합정]달의 다락

연남동 홍대 상수동 신촌 합정 이동네는 촤종이 사랑하는 동네다.

합정도 꽤나 좋아하고 많이 걸어 댕기는데....

애정하는 술집이 거의 없다.

잘 모르는거지!! 찻집을 가라하면 아무데나 가겠는데....

신기하게 서교동쪽 술집은 도전하기 꺼려 지는 그런 느낌이 많았다.

그래서 검색하고 검색하다 알게되서 두번 가본

 

합정(서교동) 달의 다락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이름이 다락인데... 지하에 있는게 갈때마다 웃긴다ㅋㅋㅋ

 

 

입구는 이레 생겼다.

 

 

입구부터 소녀소녀하게 깔끔하니....

려성분들이 좋아할만하다!!

 

 

 

 

다락은 신발을 벗고 들어 간다.

좌식으로 앉는다. 방이라 생각하면 된다.

려성분들이 짧은치마를 입고 오실 경우 대처 방법이 있으니 상관은 없지만....

동행하는 분께 좌식이라는 안내멘트를 쳐서 마음의 각오를 할수 있게 만든다.

남자들한테는 걍 가믄 댄다!!

 

 

메뉴가 디게 많타!! 꽃술도 마셔봤는데....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라.... 나는 별로이긴 했는데...

알콜이나 소주느낌 싫어할만한 사람들은 좋아할수도 있을거 같았다!

안주가 비싼감이 있긴한데..

생각해보면 서교동 술값 다 이런거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았다!

 

 

술을 못하는 '그형'과 같이 왔으니....!!

오늘은 술을 자제하기로 했다.

 

 

저기 저 미니언즈 술인지 우윤지 병인지는 몰겠는데... 귀여운 소품이였다.

개구리도 그렇고 아기자기하고 소녀소녀 한게....

이성친구랑 오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지만 그럴수 없음에 ㅜㅜ

 

 

오늘은 가볍게 맥주한잔만 하고 갈꺼다!!

 

 

우린 "소세지야채볶음" 을 시켰고 이렇게 나왔다.

최근 다이어트 및 몸관리를 하는 그형이 다 먹었다.

그형이 식욕을 보인다는건 음식이 최소 중박은 쳤다는거다.

근데 실제로 촤종이 먹어보면 맛있었다!

 

 

소개합니다.

눈크고 똘망똘망하게 생긴분이 그형(icetea690)이다!!

그형은 대식가이고 맛집을 매우 많이 알고 있다.

그가 고르는 음식은 최소 최악은 면할수 있으며,...

그가 추천한 음식은 항상 중박은 친다!!

 

 

다시 달의 다락으로 돌아와서...

 

이런 분위기다. 진짜 다락처럼 생겼지!?

어둑어둑하니.. 술마시기도 좋은 분위기다.

(남자가 앉았을때 느낌이) 좁은게... 진짜 다락 같다.

이성친구랑 와서 꽁기꽁기 하게 꼼냥대면서 놀아라!!

나는 없다ㅜㅜ

 

 

사장님께서 이런걸 주셨다!!

다음에 가면 촤종은 소주나 맥주만 마시고

그형은 안주랑 깔루아밀크 마시락 해야지!!

잘 먹고 가요!! 또 놀러 올께요!!